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 (문단 편집) ==== 응시자 수, 비율 추이 ==== {{{#!folding [응시자 수 변화] || 연도 || 과탐 응시자 수 || [[물리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 2013-수능 || 235946 || 52692 || 136761 || 137375 || 78836 || || 2014-수능 || 230377 || 52032 || 135360 || 139814 || 84144 || || 2015-수능 || 230729 || 50377 || 123126 || 142978 || 103518 || || 2016-수능 || 243857 || 56396 || 119758 || 147170 || 133292 || || 2017-수능 || 244733 || 57797 || 99657 || 149773 || 156206 || || 2018-6월 || 240249 || 58172 || 88830 || 141189 || 147983 || || 2018-9월 || 240415 || 58326 || 86366 || 147277 || 158774 || || 2018-수능 || 242128 || 58151 || 87122 || 151137 || 164899 || || 2019-수능 || 212390 || 54792 || 73663 || 128033 || 148540 || || 연도 || 과탐 응시자 수 || [[물리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 || 2013-수능 || 235946 || 5758 || 10200 || 39676 || 10442 || || 2014-수능 || 230377 || 3953 || 5453 || 30933 || 8898 || || 2015-수능 || 230729 || 3479 || 3936 || 23405 || 10443 || || 2016-수능 || 243857 || 2902 || 3603 || 14283 || 10084 || || 2017-수능 || 244733 || 2839 || 3340 || 9140 || 10424 || || 2018-6월 || 240249 || 5900 || 7132 || 16704 || 13022 || || 2018-9월 || 240415 || 4734 || 4554 || 9975 || 9500 || || 2018-수능 || 242128 || 2925 || 3153 || 8493 || 8083 || || 2019-수능 || 212390 || 2738 || 2934 || 7190 || 6656 ||}}} {{{#!folding [응시자 비율 변화] || 응시자 순위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4학년도]]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5학년도]]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6학년도]]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7학년도]]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8학년도]]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9학년도]]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0학년도]] || || 1위 || 58.2%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0.7%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1.8%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0.4%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3.8%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68.1%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70.0%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 2위 || 58.0% ||<:><#E0844F>{{{#FFFFFF 화학Ⅰ}}} || 57.9% ||<:><#E0844F>{{{#FFFFFF 화학Ⅰ}}} || 52.8% ||<:><#E0844F>{{{#FFFFFF 화학Ⅰ}}} || 54.7%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61.2%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2.4%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60.3% ||<:><#9FC93C>{{{#FFFFFF 생명과학Ⅰ}}} || || 3위 || 33.4%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37.0%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45.0% ||<:><#7D99E3>{{{#FFFFFF 지구과학Ⅰ}}} || 49.1% ||<:><#E0844F>{{{#FFFFFF 화학Ⅰ}}} || 40.7% ||<:><#E0844F>{{{#FFFFFF 화학Ⅰ}}} || 36.0% ||<:><#E0844F>{{{#FFFFFF 화학Ⅰ}}} || 34.7% ||<:><#E0844F>{{{#FFFFFF 화학Ⅰ}}} || || 4위 || 22.3% ||<:><#87CEBE>{{{#FFFFFF 물리Ⅰ}}} || 22.5% ||<:><#87CEBE>{{{#FFFFFF 물리Ⅰ}}} || 21.9% ||<:><#87CEBE>{{{#FFFFFF 물리Ⅰ}}} || 23.1% ||<:><#87CEBE>{{{#FFFFFF 물리Ⅰ}}} || 23.6% ||<:><#87CEBE>{{{#FFFFFF 물리Ⅰ}}} || 24.0% ||<:><#87CEBE>{{{#FFFFFF 물리Ⅰ}}} || 25.8% ||<:><#87CEBE>{{{#FFFFFF 물리Ⅰ}}} || || 5위 || 16.8%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13.5%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10.3%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5.9%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4.3%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3.5%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3.4%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 6위 || 4.4%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4.0%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4.6%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4.1%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3.7% ||<:><#476600>{{{#FFFFFF 생명과학Ⅱ}}} || 3.3%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3.1% ||<:><#516CB2>{{{#FFFFFF 지구과학Ⅱ}}} || || 7위 || 4.3% ||<:><#CC3D3D>{{{#FFFFFF 화학Ⅱ}}} || 2.5% ||<:><#CC3D3D>{{{#FFFFFF 화학Ⅱ}}} || 1.8% ||<:><#CC3D3D>{{{#FFFFFF 화학Ⅱ}}} || 1.5% ||<:><#CC3D3D>{{{#FFFFFF 화학Ⅱ}}} || 1.4% ||<:><#CC3D3D>{{{#FFFFFF 화학Ⅱ}}} || 1.3% ||<:><#CC3D3D>{{{#FFFFFF 화학Ⅱ}}} || 1.4% ||<:><#CC3D3D>{{{#FFFFFF 화학Ⅱ}}} || || 8위 || 2.4% ||<:><#3A8170>{{{#FFFFFF 물리Ⅱ}}} || 1.9% ||<:><#3A8170>{{{#FFFFFF 물리Ⅱ}}} || 1.7% ||<:><#3A8170>{{{#FFFFFF 물리Ⅱ}}} || 1.2% ||<:><#3A8170>{{{#FFFFFF 물리Ⅱ}}} || 1.2% ||<:><#3A8170>{{{#FFFFFF 물리Ⅱ}}} || 1.2% ||<:><#3A8170>{{{#FFFFFF 물리Ⅱ}}} || 1.3% ||<:><#3A8170>{{{#FFFFFF 물리Ⅱ}}} ||}}} *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경제|경제]]를 제외하면[* 경제는 사회탐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수가 몇천 단위이다.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비인기 과목중 하나인 세계사마저 항상 응시자 수 2만명 이상을 기록하는걸 보면 경이로울 따름.] 어느 정도 응시자 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사회탐구 영역]] 과목과는 달리, 과학탐구 Ⅱ과목에 비해 과학탐구 Ⅰ과목이 압도적으로 높은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각 과목 별로 보자면, 2018학년도 수능 기준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 모두 각각 지구과학-생명과학-화학-물리 순으로 응시자 수가 많다.[* 우리가 흔히 읊는 물화생지에서 딱 역순이 되는 셈이다.] * 2015~2017년 수능으로 가면서 점점 응시자 비율이 상승하던 지구과학Ⅰ은 생명과학Ⅰ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반면에 화학Ⅰ 응시자 비율은 상당히 감소했다. 생명과학Ⅰ의 응시자 비율은 큰 변동이 없다. 이는 화학I에서 이탈한 응시자의 상당수가 지구과학I으로 흡수되었음을 의미하며, 국민 과탐 조합이 화학Ⅰ + 생명과학Ⅰ 조합에서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조합으로 바뀐 것이다. * 한편으로 수능 과학탐구 Ⅱ 과목 응시자 수가 급감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13년 수능에서 Ⅱ 과목을 응시한 비율은 총 200% 중(선택과목 2개) 27.9%였다. 그러나 2014년에는 21.9%, 2015년에는 18.4%, 2016년에는 12.7%, 2017년에는 10.6%까지 떨어지더니, 2018년 9.3%, 2019년 9.2%로 한 자리수 응시율을 기록하고 있다. * 현재 주요 대학 중 과학탐구 Ⅱ 과목 응시를 정시전형 필수 조건으로 둔 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뿐인데, 한국과학기술원은 정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매우 적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을 고려 중인 학생이 주로 수능에서 Ⅱ과목을 응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Ⅱ 과목 응시자의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평가원은 수능이 상대평가 시험인 만큼 변별을 위해 시험을 점점 어렵게 출제하게 되는데, 그러면 또 본인의 성적으로 서울대학교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운 Ⅱ과목을 응시하지 않게 된다. * 이로 인해 수능 과학탐구 Ⅱ 과목 응시자의 수준이 또 다시 올라가는 악순환이 일어나면서 현재의 한 자리수 응시율이 기록되고 있다. '''과학탐구 Ⅱ과목을 떠나지 않도록 과학탐구 Ⅱ과목에 대한 중하위권~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구제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과거 [[7차 교육과정]] 시절의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국사|국사]]와 같은 현상이 지금은 자연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2023학년도 수능]]부터 더욱 많은 대학들이 수능 과학탐구 Ⅰ+Ⅱ 조합을 필수화시킨다'''는 의견이 논의되고 있었지만 어느 대학도 손해를 보는 건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에 백지화되었다. 심지어 2021년부터 경상대 약대 한정으로 지Ⅰ, 지Ⅱ 응시자는 아예 정시 원서를 못넣게 하겠다고 공고했다가 6개월 전에 취소했다. * 결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서울대에서 II 필수를 폐지하였다. 대신, 특정학과[* 자연과학대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br] 공과대학 (기계, 전기, 에너지, 항공우주)[br] 사범대학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br] 의대와 응용화생공을 제외한 농대]에 물리I/II or 화학I/II 중 1개 이상을 필수응시 하도록 바꿨다. (사실상 생Ⅰ+지Ⅰ 저격용) * 기존에 과학탐구 Ⅱ과목의 괴랄한 수준과 표본으로 인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서울대 갈 만큼 성적이 안 나오고 게다가 서울대에 떨어지면 타 대학에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하게 과학탐구 Ⅰ과목 2개를 선택하고 서울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서울대학교가 계속해서 손해를 보자 서울대가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 필수 응시를 포기한 것. 그래서인지 Ⅰ+Ⅰ에는 가산이 없고, Ⅰ+Ⅱ에는 3점, Ⅱ+Ⅱ에는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각 서울대식 탐구표준점수 3.75점, 6점) --정시종합부터 취소할 것이지-- * 결국 서울대의 이같은 결정에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은 과거 상대평가 시절 아랍어와 같이 로또의 시대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미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만점 표준점수가 물리를 빼고 100점을 뚫어버렸다(...)] 아랍어 로또가 결국 [[2022 수능]]부터 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바꿨듯이 로또가 계속되면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 절대평가화나 수능 과학탐구 1과목과의 교과 합치기 등의 논의가 일어날 듯하다. 사실 [[2021 수능]]부터 과학탐구 Ⅱ과목은 기하와 함께 수능 출제를 제외하기로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에 수능 출제가 계속된 것이긴 하지만. 과학탐구 Ⅱ과목 선택자에 대한 대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논의되고 있다. ---- * 예를 들어 인서울~경기도권 대학에서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을 응시했을 때 (1,2등급은 변화없음) 3등급이면 2등급으로, 4등급이면 3등급으로 쳐 준다거나 응시자 수가 적은 과학탐구 Ⅱ과목의 경우 7등급제나 5등급제를 시행하는 대안이 있다.[* 응시자 수가 적어 7등급제 혹은 5등급제로만 상대평가 시험을 치를 경우 여기서 나온 1등급과 타 과목 9등급제에서 얻은 1등급을 정확히 똑같이 쳐 주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 많은 대학에서 필수화시키거나 과학탐구 Ⅱ과목은 절대평가 전환이나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 간 밸런스를 대규모 조정해야 할 것이다. 개념 분량과 문제 수준이 정확히 똑같으며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 과탐A와 과탐B로 바뀌어야 한단 소리다. * 또는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에 있는 지나치게 잡다하고 자잘한 내용들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 있는 기본적인 개론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모두 통합과학으로 내리고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을 합치는게 필요해 보인다. 2017년부터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데다 2021년부터 EBS 연계를 폐지하고 킬러 갯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출제 기조를 전환시켰고, 수학 영역도 교육과정 개정때마다 교과 개념량이 날로 줄어들고 있고 결국 준킬러 강화로 출제기조를 틀었으며 수능 사회탐구 영역,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과목에서 고인물 파티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 수능에서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수능 국어 영역이라는 볼멘소리가 잦다. 때문에 수능이 점점 국어 영역에 변별력이 치중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는 비판도 굉장히 많은데 (이렇게 될 경우 국어 영역을 매우 잘하는 사람만 수능에서 유리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을 합쳐 4개 과목 중 3개 과목을 선택하는 효과를 보인다면 과탐에서도 일정부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구과학의 경우 Ⅰ과목과 Ⅱ과목이 합쳐지면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학생들이 지구과학만 고집하지 않고 물리학, 화학과 같은 과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의 경우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초기 진입장벽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되며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물리학에 인원이 몰리지 못하는 원인을 초래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물리학에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보다 다른 과목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게 방법이 될 것이다. 즉, 이렇게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을 합쳐 상대적으로 몰려있는 과학 탐구 과목에 진입장벽을 높인다면 과목간 인원 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 아니면 예전처럼 3개 과목 선택이나 4개 과목 선택으로 늘리고 시험 수준을 하향하여 등급이 잘 나온 두 과목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후 남은 선택과목이 진로와 동일한 분야라면 3~5등급이라도 후하게 쳐 주거나 가산점을 지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예를 들어) 공학과를 희망하는 이과생이면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를 다 보는 게 제일 유리하다. * 공통과목 + 선택과목 구조를 1995학년도 수능~ 1998학년도 수능 시절처럼 재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경제/정치와 법과 함께 과학탐구 Ⅰ과목을 공통과목으로 두고 수능 사화탐구 영역의 세계지리/사회 문화,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을 선택과목으로 둔 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풀게 하는 것. 다만 [[2022 수능]]의 국어와 수학에 적용된 선택과목 점수계산법으로 표준점수를 계산해 유불리 논란을 없애야 한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한데 중등교육과정에서는 고등교육과정과 다르게 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지식을 모두 배우고 가는 게 이상적이기 때문. 실제로 이과생이라고 해도 경제나 정치와 법을 알아야 하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절름발이식으로 과학만 교육하는 것은 중등교육과정과는 거리가 먼 교육기조이기 때문이다. 분량이 너무 과도하다면 6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1999학년도 수능~ 2004학년도 수능 시절의 방식대로 공통과목은 기초 내용을 떼어 합친 고1 공통사회와 고1 공통과학으로 출제하고 일반선택과목(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은 통합)을 선택으로 둘 수도 있다. {{{#!folding [지구과학의 화려한 비상] * 2013년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지구과학Ⅰ의 선택률이 2016년에 들어서 50%까지 치솟기에 이른다. 2016년 7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지구과학Ⅰ의 선택자 수가 [[화학Ⅰ]]의 선택자 수를 넘어섰고, 2017년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는 '''결국 [[생명과학Ⅰ]]을 끌어내리고 과학탐구 응시자 1위를 차지하고야 말았다!'''[* 심지어 2019,2020 수능 기준 사회탐구 과목 1등인 생활과 윤리보다 1700명이 더 많았다. 나형과탐을 감안해도 수학 나형이 가형 응시자의 2배가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 2017년부터 지구과학은 '''Ⅰ 과목'''과 '''Ⅱ 과목''' 모두 응시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생명과학과 화학이 매번 1, 2위를 차지했던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 하지만 이런 지구과학에게도 항상 응시자 수가 꼴찌였다는 암흑기가 있었다. 14~18 수능 세대들에겐 의아하겠지만, 그 [[물리Ⅱ]]보다도 응시자 수가 적었다고 할 정도면 말 다했다.(2004~2006년 시절에 지Ⅱ 응시자는 15000명 정도로, 물Ⅱ의 75% 정도) 심지어 “학교에서조차 지구과학Ⅱ를 아예 편성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명했을 정도. 당시 매우 문제를 쉽게 내주는데 선택률이 매우 저조해서 더욱 심난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 2006년 [[http://mnews.joins.com/article/2414169|신동희 교수]]가 밝힌 바로는 “일류대학들의 입시 전형에선 고교의 지구과학 과목이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물리.화학.생물 등 다른 과학 과목들이 대부분 대학 이공 계열의 주요 전형과목이란 사실과 대조를 이룬다.”며 “지구과학이 통합과학 (실제로 지구과학II 내용을 보면 유체부터 도플러 효과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는 한다.)이라는 인식 부족”이라고 언급했다. 또 “외국에 비해 자연재해나 지구환경 문제에 홀대한다면 심히 우려할 만하다. 정부가 지구과학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중앙일보, 2006).][* 7차 및 2007개정 교육과정 세대(2004년~2012년) 당시, --[[https://youtu.be/DQazM5BJyz8|과학탐구 인터넷 강사들의 만담]]--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 지구과학에도 암흑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는 당시 수능 문제 수준이 상대적으로 다른 과학탐구 과목들에 비해 매우 쉽고 등급 따기도 수월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률이 최저 수준이어서 관련학과 교수 및 관련학과 교사들에게 지구과학 기피에 대한 걱정은 컸다고 한다. 신인현 교수가 밝힌 바로는 지구과학의 홀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으며, 장차 우리나라의 지구과학전문 인력의 부족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소양의 부실화, 장차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https://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8369|ⓒ교수신문, 2009.06.01]]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